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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비즈니스 플랫폼 비마이프렌즈, 80억원 투자 유치


'위버스' 핵심 멤버 의기투합해 창업…'비스테이지' 서비스도 본격 개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팬덤 비즈니스 플랫폼인 비마이프렌즈(bemyfriends)는 새한창업투자, 주식회사 GS, 드림어스컴퍼니 등으로부터 총 8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발표했다.

비마이프렌즈는 이로써 창립 1년 만에 누적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토대로 크리에이터를 위한 플랫폼 서비스인 비스테이지(b.stage) 글로벌 베타 서비스를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사진=비마이프렌즈]
[사진=비마이프렌즈]

비마이프렌즈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서비스는 크리에이터가 팬과 직접 소통하고 팬덤 강화 메커니즘을 활용하며, 디지털 콘텐츠 판매,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스마트데이터 기반 서비스 설계 등 필요에 따라 구성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플랫폼을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배상훈 비마이프렌즈 대표는 "팬 관리와 수익화를 위해 여러 플랫폼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한 곳에서 본인이 필요한 서비스들을 선택적으로 도입해 수익화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우호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투자유치로 비마이프렌즈의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역량과 이 시대가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비스테이지(b.stage)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플랫폼'이라는 태그라인 아래 지난해 11월 29일 국내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글로벌 e스포츠 구단 'T1', 예능 콘텐츠 제작사 '334제작소' 등이 베타테스터로 참여해 각 브랜드에 맞는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이날부터 베타 테스터 범위를 확장해 국내는 물론 해외 크리에이터에게도 문호를 개방한다.

비스테이지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공식 런칭될 예정이다. 공식 출시 때는 비스테이지에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기술을 도입해 크리에이터 콘텐츠 쇼케이스, 교환, 거래, 기능 권한 획득까지 모두 각 크리에이터의 플랫폼에서 가능케 할 예정이다. 또 크리에이터들이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투자에 참여한 드림어스 등 전문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함께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비마이프렌즈는 지난 2021년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위버스'의 핵심 멤버들이 모여 창립했다. 이번 투자 유치및 글로벌 베타 서비스 출범과 함께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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