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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정통 리얼 픽업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파워트레인 퍼포먼스 강화…16가지 주행 안전 보조시스템 갖춰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쌍용자동차는 국내 픽업 시장을 선도할 정통 리얼 픽업(K-Pick Up)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해 4월 '고 터프(Go Tough)' 디자인 콘셉트로 대한민국 정통 픽업 스타일을 완성해 선보인 스포츠&칸의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강화하고, 국내 픽업모델 최초의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 적용은 물론 16가지의 최첨단 주행 안전 보조시스템(ADAS)까지 갖췄다.

쌍용자동차 '뉴 렉스턴 스포츠&칸'. [사진=쌍용자동차 ]
쌍용자동차 '뉴 렉스턴 스포츠&칸'. [사진=쌍용자동차 ]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2 LET 디젤엔진과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으로 각각 8%, 5% 향상돼 가장 많이 운전하는 일상영역(1천600~2천600rpm)에서 최대 토크를 활용할 수 있으며, ISG 시스템을 신규로 적용해 연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랙 타입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R-EPS)을 적용해 조향감과 NVH 성능이 우수하고, 4륜 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3톤의 견인능력을 활용해 요트나 트레일러 견인도 문제없을 뿐만 아니라 트레일러의 움직임을 감지해 구동력과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Trailer Sway Control) 기능을 탑재해 더욱 안전한 레저활동을 도와준다.

스포츠와 칸의 데크 용량(VDA 기준)은 1천11ℓ와 1천262ℓ이며, 적재량은 스포츠 400kg, 칸은 최대 700kg(파워 리프 서스펜션)까지다.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kg까지 실을 수 있다.

신형 스포츠&칸은 기존 9가지에서 16가지의 첨단 주행 안전 보조시스템(ADAS)을 대거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극대화해 사고 예방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국내 최초로 픽업모델까지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을 적용해 편의성까지 증대시켰다.

쌍용자동차 '뉴 렉스턴 스포츠&칸' 실내.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뉴 렉스턴 스포츠&칸' 실내. [사진=쌍용자동차]

기존 모델에 적용한 9가지 ADAS에는 수입 픽업모델에도 없는 독보적인 기능인 ▲중앙차선유지보조(CLKA) ▲차선유지보조(LKA)를 비롯해 ▲후측방 충돌보조(BSA) ▲후측방 접근충돌방지보조(RCTA) ▲안전하차경고(SEW) ▲안전거리경고(SDW) ▲부주의운전경고(DAW) 등 7가지의 안전기술(Active Safety)을 포함해 총 16가지의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은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쌍용자동차는 정통 오프로더의 감성을 담아 차별화된 품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내외관 스타일링 업그레이드와 고급 편의사양, 안전사양 등을 기본 적용한 스페셜 모델 '익스페디션(EXPEDITION)'도 함께 선보인다.

익스페디션은 전용 블랙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런트 넛지바가 전면부를 더욱 웅장하게 연출해주며 ▲후드 패션 가니쉬 ▲리어범퍼 SUS 몰딩 ▲20인치 블랙 휠 ▲익스테리어 패키지 ▲익스페디션 전용 엠블럼 등으로 정통 픽업 스타일을 완성했다.

스포츠 모델의 판매가격은 와일드(M·T) 2천519만원, 프레스티지 3천75만원, 노블레스 3천450만원, 익스페디션 3천740만원이며, 칸 모델은 와일드 2천990만원, 프레스티지 3천305만원, 노블레스 3천725만원, 익스페디션 3천985만원이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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