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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주파수 20㎒폭 신규 할당…내년 1월 4일 방식·대가 등 발표


'할당계획 토론회' 개최…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정부가 LG유플러스에 인접한 5G 주파수를 경매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할당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갖는다.

 [사진=과기정통부]
[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내년 1월 4일 오후 3시 더케이호텔에서 '5G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계획'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지난 12월 3일 과기정통부는 3.4~3.42㎓대역의 20㎒폭 주파수 할당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주파수 할당으로 국민의 서비스 품질이 개선되고, 전파자원 이용 효율성 및 통신시장의 경쟁 환경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주파수 할당을 위해 할당방식, 할당대가 및 조건 등 구체적인 주파수 할당 계획을 마련하고 산학연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김지환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실장이 '이동통신 시장 및 주파수 현황' ▲박태완 과기정통부 주파수정책과장이 '5G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계획'을 발제한다. 이후 학계・연구계・소비자단체 등 전문가와 이동통신사 관계자 등과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 참석자는 토론자를 포함해 49명 이내로 제한하여 실시하며, 과기정통부 공식 채널(유튜브, 네이버TV)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통신 3사가 2018년 경매를 통해 확보한 주파수와 가격. 이번 경매에 나온 주파수는 LG유플러스에 바로 인접한 대역이다. [사진=심지혜 기자]
통신 3사가 2018년 경매를 통해 확보한 주파수와 가격. 이번 경매에 나온 주파수는 LG유플러스에 바로 인접한 대역이다. [사진=심지혜 기자]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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