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제13기 아인슈타인 클래스 발대식 개최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는 지난 29일 '아인슈타인 클래스' 온라인 발대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3기를 맞는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대학생 멘토가 원전 주변지역 초·중·고교학생의 학습과 진로 탐색을 돕는 재능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한수원은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위해 학습지도 능력과 봉사정신을 갖춘 대학생 멘토 40명과 5개 원전 본부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멘티 187명을 선발했다.

멘토들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되며, 내달 3~28일까지 멘티들에게 멘토링을 시행하게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멘토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3년차를 맞는 아인슈타인 클래스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600여명의 대학생 멘토가 4천여명의 청소년 멘티에게 꿈을 이루는 길라잡이가 됐다.

이인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지식과 재능을 나눠 주고 꿈을 찾게 도와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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