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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409명…"1월 3일 방역패스 도입"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5천명대로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9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천40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가 약 한달만에 3천명대로 내려왔으나 하루 만에 5천명대로 올라선 것이다.

서울 성동구 성수구두테마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성동구 성수구두테마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누적 확진자는 62만938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5천283명 해외유입은 126명이다.

지난 23일부터 일주일 신규 확진자는 6천919명→6천233명→5천842명→5천419명→4천207명→3천865명→5천409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1천151명으로 또다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는 3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천382명(치명률 0.85%)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천869명, 경기 1천608명, 인천 309명이다. ▲부산 291명 ▲대구 136명 ▲광주 80명 ▲대전 77명 ▲울산 47명 ▲세종 19명 ▲강원 87명 ▲충북 98명 ▲충남 117명 ▲전북 109명 ▲전남 39명 ▲경북 103명 ▲경남 262명 ▲제주 32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누적 감염자 수는 해외유입 69명 국내감염 40명이 확인돼 총 55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109명 늘었다.

한편 내년 1월 3일부터 방역패스 유효기간제가 시행됨에 따라 2차 접종 후 6개월(180일)이 지났는데도 3차 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사용할 수 없다.

방대본에 따르면 바뀐 인증 시스템에 QR 코드를 인식시키면 유효기간 만료 여부에 따라 다른 알림음이 나온다.

현재는 '접종 완료 후 14일이 경과되었습니다'라는 안내 음성이 나오지만, 앞으로는 유효기간이 남은 경우에만 '접종완료자입니다'라는 음성이 나온다. 반면 6개월의 유효기간이 만료된 접종증명서를 대면 '딩동'하는 알람이 울린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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