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쿠첸이 주력 모델로 내세우고 있는 잡곡 특화 밥솥 쿠첸 121 시리즈가 홈쇼핑 매출이 큰 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첸은 이달 121 밥솥 시리즈 홈쇼핑 판매 실적이 9월 대비 241%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장 최근 진행된 10월 방송과 비교해도 188% 증가했다.
지난 7월 말 출시된 쿠첸 121 밥솥 시리즈는 이달 20일 기준 누적 판매량 7만 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출시 이후 3분마다 약 1대씩 팔린 셈이다.
쿠첸은 121 밥솥 론칭 후 홈쇼핑 방송을 대폭 늘리며 온라인 채널을 집중 공략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도 제품 특징과 사용법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으면서 다양한 혜택 제공이 가능한 홈쇼핑을 주요 판매처로 삼은 것이다.
여기에 스테인리스 내솥을 적용한 확장 신제품도 실적에 힘을 보탰다. 코로나19 속 높은 위생성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부합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월에 출시된 확장 신제품 쿠첸 121+ 라인은 의료용으로 사용될 만큼 안전한 고급 스테인리스 소재인 SUS 316 Ti를 내솥에 적용해 내구성과 위생성을 크게 높인 밥솥이다. 스톤블랙과 네이처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판매 중이다.
쿠첸 관계자는 "스테인리스 내솥으로 소비자 니즈와 위생성을 모두 잡아 121 밥솥에 이어 121+ 제품군도 쿠첸 대표 밥솥 라인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혜택을 강화한 홈쇼핑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