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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유통 단신] 아영FBC, 유기농 와인 '본테라' 올가홀푸드 입점 外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 아영FBC, 유기농 와인 '본테라' 올가홀푸드 입점

아영FBC는 미국의 대표적인 유기농 와인 본테라를 유기농 전문점 올가홀푸드에서 입점판매 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영FBC는 칠레의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와 본테라 와인의 유통, 판매 계약 체결 이후 백화점과 일반 와인샵에서 판매를 시작으로 유기농 와인의 국내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본테라 와인은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으로 생산되는 유기농 와인으로 와인 엔서지애스트, 와인 스펙테이터 등 세계적인 와인 전문지로부터 모두 90점 이상의 고득점을 획득하는 등 고품질의 좋은 유기농 와인으로 유명하다.

금번 올가홀푸드에서 판매하는 본테라 와인 2종은 '본테라 에퀴녹스 레드', '본테라 메를로'이다. 이 중 본테라 메를로는 검은색 과실인 블랙 커런트, 블랙 체리와 스모키한 나무향을 느낄 수 있다. 시간을 두고 마셔보면 자두, 블랙 체리, 바닐라 향도 느낄 수 있다. 입 안에서는 부드러운 탄닌과 적절한 산도로 좋은 구조감과 밸런스를 갖춘 우아하고 절제된 스타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표기는 메를로이지만 메를로, 그르나슈, 시라, 말벡의 품종을 혼합해 만든다.

유기농 와인 '본테라' 제품 [사진=아영FBC]
유기농 와인 '본테라' 제품 [사진=아영FBC]

◆ 하이트진로, 쪽방촌 거주민에 따뜻한 연말 선물

하이트진로는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고자 서울시 5대 쪽방상담소(서울역, 영등포, 창신동, 남대문, 돈의동 쪽방상담소)에 핫팩 1만개와 영양갈비탕 3천인분을 23일부터 27일까지 순차적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9년째 물품 및 구호 서비스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지난 6월에는 생수 64천병, 지난 8월에는 삼계탕 2만8천500인분을 지원하는 등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내년에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쪽방상담소, 서울시 복지정책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파악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KT&G, 협력사‧잎담배 농가 돕는 '상생협력기금' 200억원 출연

KT&G가 중소 협력사 및 잎담배 농가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 200억 원을 출연한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KT&G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이상학 KT&G 부사장과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T&G 서울사옥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KT&G는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과 '농어촌상생기금'에 각각 170억원과 30억원을 출연한다.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은 기업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출연하는 기금으로, KT&G는 협력사 에너지 절감, ESG컨설팅 및 벤처기업 사업화 지원 등 협력 기업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 신세계푸드, 대체육 '베러미트' 구내식당 메뉴로 제공

27일 신세계푸드는 서울 중구 을지로 SKT타워 지하 구내식당에서 SK텔레콤(이하 SKT)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대체육 '베러미트(Better Meat)'의 콜드 컷 슬라이스 햄을 활용한 샌드위치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신세계푸드가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를 론칭한 이후 급식 부문에서는 메뉴로 제공된 첫 사례다. 지금까지 신세계푸드의 대체육 '베러미트'는 스타벅스의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 웨스틴 조선 서울의 ‘베지테리안 샌드위치’ 등으로 맛볼 수 있었다.

이번 '베러미트' 샌드위치 제공은 최근 적극적인 ESG 경영을 펼치고 있는 SKT가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탄소 절감을 통한 환경보호라는 가치에 동참하기 위해 신세계푸드와 손잡은 것이다. 그 동안 SKT는 사옥 내 카페에서 다회용 컵 제공, 헌혈 캠페인 시행 등을 지속 실천하며 ESG 경영을 펼쳐왔다.

27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이 신세계푸드의 대체육 '베러미트'로 만든 샌드위치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신세계푸드]
27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이 신세계푸드의 대체육 '베러미트'로 만든 샌드위치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신세계푸드]

◆ 티몬, 자체 신선식품 브랜드 티프레쉬 기획관 구축, D2C모델 강화

티몬이 자체 신선식품 브랜드 '티프레쉬' 기획관을 오픈하고 생산자 직접판매 형태인 D2C모델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티프레쉬는 티몬의 자체 신선식품 브랜드다. 우수한 품질의 농축수산물을 생산하는 농어민과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전용 농장에서 생산한 상품을 직송한다. 중간 유통단계를 없애 푸드마일(food mile) 감소에 따른 선도 증가와 유통비 감소 효과를 극대화했다. 까다로운 품질 검수에 무료반품 정책까지 운영해 고객과 파트너 모두 만족도가 높다.

지난달 론칭 이후 현재까지 선보인 티프레쉬 상품들의 상품만족도는 평균 90점, 배송만족도는 91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반품 비율 역시 0.01%로 사실상 '제로'에 가까웠다. 덕분에 '가심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의 구매 비중이 40%를 넘어서는 등 전 연령대의 고른 구매층을 확보하고 있다.

◆ 오비맥주, 한맥이 추천하는 '힙맥 플레이스 인홈 레시피' 공개

오비맥주의 '대한민국 대표 라거 프로젝트' 한맥이 한식 맛집들의 대표 음식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힙맥 플레이스 인홈 레시피'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맥은 '한식에 가장 어울리는 맥주'라는 자신감을 담아 11월부터 한맥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서울 지역 대표 한식 맛집을 '힙맥 플레이스'로 선정,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알려왔다.

한맥은 최근 다시 강화된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힙맥 플레이스'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들이 한식 맛집들의 대표 음식을 집에서 손쉽게 따라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요리 비법을 소개하는 '힙맥 플레이스 인홈 레시피'를 선보였다.

◆ 세븐일레븐, 강남에 와인 전문 컨셉샵 '와인스튜디오' 오픈

세븐일레븐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T강남점'에 와인 전문 컨셉샵 '와인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KT강남점은 복층(2개층) 점포로 지난 2014년 카페형 편의점 모델(도시락카페 1호점)으로 오픈했다. 기존 2층 다목적 휴게 공간을 이번에 '와인스튜디오'로 새롭게 리뉴얼해 재탄생시켰다.

세븐일레븐 와인스튜디오는 약 30평 공간에 300종이 넘는 다양한 와인을 갖추고 있으며, 총 8개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다. 대륙별(신∙구대륙) 와인과 품종별 와인, 화이트 와인 코너를 기본으로 세븐일레븐 이달의 MD추천 와인존도 만나 볼 수 있다. 올해 MD추천 와인으로 선보인 상품 중 고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던 트리벤토, 트로이목마, 앙리마티스 등의 상시 판매와 함께 앞으로 선보일 월별 추천와인들로 꾸려진다.

이달 세븐일레븐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샴페인도 별도 섹션으로 운영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일 업계 최초로 샴페인 3종을 포함한 와인장터 기획전을 열었는데 마릴린먼로의 픽으로 알려진 '파이퍼하이직', 샴페인의 정석 '도츠브룻클래식' 등이 다수 팔렸다.

◆ hy, 편스토랑 밀키트 류수영의 '사치닭' 출시

hy가 연말을 맞아 '편스토랑' 밀키트 '사과치킨크림파스타(사치닭)'를 선보인다. 사치닭은 편스토랑 크리스마스 특집편 우승메뉴다. 2021년 마지막 메뉴 개발 대결에서 연말연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요리로 선정됐다.

치치닭, 또치닭으로 두 번 우승 이력이 있는 방송인 류수영의 세 번째 닭요리다. 15분의 짧은 조리과정에도 고급스러운 이탈리안 파스타를 연출해 평가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신제품은 냉장 밀키트 제품으로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 다음날 '프레시 매니저'가 신선하게 전달한다.

신제품은 사과를 섞은 크림소스와 닭가슴살을 주재료로 만든 파스타다. 크림소스에 사과를 넣어 달콤하고 새콤한 풍미를 높였다. hy 연구진은 소스 개발에 가장 공을 들였다. 산도가 다른 두 재료가 잘 섞이도록 최적 배합비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사과잼을 사용해 크림소스와 더 잘 어우러지도록 했다.

◆ CU, 국내 무인리테일 테크 '테스트베드' 된다

BGF리테일이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함께 국내 무인리테일 보안산업 활성화를 위해 KISA 나주본원에 테크프렌들리CU 안심스마트점포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BGF리테일과 KISA는 지난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순수 국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완전 무인점포 실증환경 구축 및 완전 무인점포의 보안 모델 개발에 힘을 모아왔다.

이번에 문을 연 테크프렌들리CU 안심스마트점포는 100% 국내 순수 기술로 구현한 최첨단 무인 편의점이며 최근 비대면 소비 환경의 확산에 맞춰 국내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을 시험해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사용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올해 점포 출입부터 결제까지 구매의 전 과정이 논스톱으로 이뤄지는 스마트 편의점인 '테크프렌들리CU'를 선보인 바 있다. 테크프렌들리CU 안심스마트점포는 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과 협력해 출입 인증부터 상품 구매, 자동 결제에 이르기까지 무인편의점로서 갖춰야 할 핵심 요소들을 빠짐 없이 구현했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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