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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로직스, 자율주행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전망-한국금융분석원


"2차전지·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진출도 긍정적"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한국금융분석원은 27일 파워로직스에 대해 성장성이 유망한 자율주행차, 2차전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분야에 진출해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산업 확대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하면서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천원을 제시했다.

김승한 한국금융분석원 연구원은 "파워로직스는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CM) 시장에서 트리플, 쿼드러플 등 고객사의 멀티 카메라 모듈 믹스가 개선되고 있고, 주요 고객사와 차량용 카메라 모듈 납품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CM 부문의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카메라 모듈과 더불어 Radar와 LiDAR 등 자율주행차 핵심부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자율주행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7일 한국금융분석원은 파워로직스에 대해 자율주행, 2차전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분야에 진출해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진은 파워로직스 CI. [사진=파워로직스]
27일 한국금융분석원은 파워로직스에 대해 자율주행, 2차전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분야에 진출해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진은 파워로직스 CI. [사진=파워로직스]

또한 2차전지 핵심부품과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도 진행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파워로직스는 2차전지 핵심부품인 배터리 팩 보호회로(PCM)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공급하고 있고, 지난 2019년부터 현대차 그룹과 전기차 폐배터리를 이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제품 생산 및 상업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연 10MWh 규모의 파일럿 라인을 이미 구축하고 있어 고객사와 협업 및 기술력 확보를 통해 향후 2차전지 시장 및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 양쪽에서 전방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파워로직스는 올해 영업이익 적자폭 축소에 이어 내년에는 흑자전환할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고, 성장성이 유망한 자율주행, 2차전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분야에 진출해 있는 만큼 내년 기준 타깃 멀티플(수익성 대비 기업가치) 20배 적용에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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