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삼성전기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1조원대 투자 계획이 발표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24일 오전 9시 18분 기준 삼성전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원(5.41%) 오른 19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가 장기 호황이 예상되는 FC-BGA에 오는 2023년까지 1조원(8억 5천만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FC-BGA의 일류화 및 제품 고도화, 고객 다변화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PC용 주요 고객과 네트워크장비용 신규 고객 위주의 전략적 투자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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