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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과학·공학상, 김인강·김윤호·이태억·이태우 교수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김인강 고등과학원 교수와 김윤호 포항공대 교수가 '2021 한국과학상'을 , 이태억 카이스트 교수와 이태우 서울대 교수가 '2021 한국공학상'을 각각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한림원와 함께 2021년 '우수과학자포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과학기술대전 개막식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주관하는 한국과학상·공학상은 자연과학·공학 분야에서 세계 정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이룩한 과학기술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대통령상과 7천만원의 연구장려금이 주어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2일 과학기술대전 행사장에서 2021년 '우수과학자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2일 과학기술대전 행사장에서 2021년 '우수과학자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과기정통부]

김인강 교수는 수학의 난제였던 ‘써스턴 가설’을 해결한 연구로, 김윤호 교수는 양자시스템의 양자얽힘 및 약한측정에 대한 기초 및 응용연구로, 이태억 교수는 반도체 공정장비의 콘트롤러(스케쥴링 및 제어) 기술 개발로, 이태우 교수는 고효율 유·무기 하이브리드 발광 다이오드 개발 공로로 각각 수상했다.

한국연구재단이 40세 미만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젊은과학자상'은 이현구 숙명여대교수, 김영진 카이스트 교수, 최민기 카이스트 교수, 류두열 한양대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젊은과학자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연구장려금 5천만원이 수여된다.

이현구 교수는 가상/증강현실을 위한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 개발, 김영진 교수는 초고속 지상-우주간 광통신을 위한 대기중 초정밀 광주파수 전송기술 개발, 최민기 교수는 효소를 닮은 고성능 고안정성 산업촉매 설계 기술 개발, 류두열 교수는 섬유 표면개질 기술을 적용한 초고성능 시멘트기반 건축재료 개발 업적으로 각각 수상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이 밖에 올해 하반기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심흥선 카이스트 교수, 박훈철 건국대 교수, 이창하 서울대 교수, 양창덕 유니스트 교수, 이혁진 이화여대 교수, 김철홍 포스텍 교수 등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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