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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잼버리 공식캐릭터 '새버미' 발표


다양한 홍보 행사, 응용상품 제작에 활용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전라북도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가 세계잼버리를 알리는 중요한 매개체이자, 참가한 청소년들의 친구가 될 공식 캐릭터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캐릭터 확정으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얼굴이 될 공식 로고와 주제와 캐릭터 등 잼버리의 상징물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식캐릭터 새버미 기본형 사진 [사진=전북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식캐릭터 새버미 기본형 사진 [사진=전북도]

캐릭터 개발은 지난 10월 13일 개발업체를 선정해 시안을 제작했고, 잼버리에 참가하는 스카우트 대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 한국스카우트연맹,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 등 관계기관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모두가 공감하고 좋아할 수 있는 대표 캐릭터를 도출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이번에 확정된 잼버리 공식 캐릭터는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에 사는 영험한 동물이자 스카우트에서 강조하는 용감함(bravery)을 상징하는 호랑이를 의인화했다.

캐릭터 ‘새버미’는 새끼(cub) 범(tiger)이 잼버리에 참가해, 자신의 꿈을 펼치며(공식 주제인 Draw you dream과도 연관됨) 꾸준한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범 스카우트(tiger scout)로 성장함을 의미한다.

또 이번 잼버리에 참가하는 스카우트 대원들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환경에서 자라나는 스카우트 대원들이란 의미의 새로운(new) 범(tiger)과, 스카우트 대원을 상징하는 호랑이들이 새만금에 모여 우정과 소통의 장을 만든다는 의미로서의 새만금(saemangeum)에 모인 범(tiger)을 뜻하기도 한다.

조직위원회는 이번에 발표한 캐릭터 기본형을 토대로 확장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한 캐릭터 응용형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최창행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전세계 172개국, 5만 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청소년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귀염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전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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