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소기업 R&D 지원 1조 8천338억원, 역대 최대규모


중기부, ‘22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통합공고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올해보다 1천109억원 증가한 1조8천338억원을 투입한다.

19일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혁신성장 실현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2022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판 뉴딜(디지털·그린·지역균형), 빅(BIG)3, 소재·부품·장비 등 중점 전략분야를 집중 지원하고, 탄소중립 선도모델개발, 넷-제로(Net-Zero) 기술혁신개발, 리빙랩 활용기술개발 등 8개 신규사업(662억원)을 새로 추진하며, 평가지표연차보고서 제출시한과 인건비 지급신청 등 연구관리규정도 일부 개선해 시행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사진=최상국 기자]

우선 중소기업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중점지원할 미래전략 분야로는 ▲소재·부품·장비 ▲비대면 기술 ▲빅3(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자동차)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등으로 정했다.

소재·부품·장비 분야 핵심품목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 확보와 제품 국산화를 위한 신규과제에 553억원을 지원하고, 블록체인·컴퓨터 비전·디지털헬스·모바일엣지·지능형사물인터넷(AIoT) 등 비대면 분야 신규과제에 232억원을 집중 지원한다.

빅3 분야의 중소기업 지원 적합분야를 발굴해 핵심기술 개발(신규과제 308억원)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선도모델 개발’, ‘중소기업 넷-제로(Net-Zero) 기술혁신개발’ 신규사업과 그린뉴딜 유망기업 육성 등에 439억원(신규과제)을 지원한다.

지역균형 뉴딜 촉진과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주력산업, 지역스타기업의 신제품 기술개발(신규과제 674억원)을 지원하고, 대학·연구기관을 산·학·연 거점기관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산학연 플랫폼 협력기술개발’ 사업(75억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개방형혁신 네트워크를 통한 과제발굴을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기업 간 협력을 활성화하고, 연구개발(R&D) 사업화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추진해 사업성과를 촉진하는 ‘리빙랩 활용 기술개발사업’도 내년에 새로 추진된다.

한편 중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부담 경감을 위해 민간부담금, 현금부담 비중 축소와 기술료 납부 연장(최대 2년)조치를 '22년말까지 연장하는 한편, 과제선정 평가지표를 개선하고 연차보고서 제출 부담 완화, 진도점검 폐지, 인건비 분기별 신청 허용 등 연구개발 관련 규제도 개선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합공고 및 후속 세부사업 공고 등의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기업마당(www.bizinfo.go.kr),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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