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삼성전자가 개척중인 폴더블폰 스마트폰 시장에 중국 단말기 업체 오포가 진출을 선언하고 폴더블폰을 내놨다.
오포는 최근 첫폴더블폰인 파인드N을 출시했다. 오포의 파인드N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Z폴드3와 디자인이 매우 유사하다.
오포는 지난 2018년부터 폴더블폰 제작을 시작했으며 이번에 여섯번째 개발 버전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오포 파인드N은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안쪽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펼칠 경우 7.1인치로 커지며 120Hz 재생률을 구현한다.
![중국 오포가 갤럭시 Z폴드3와 유사한 디자인의 폴더블폰 파인드N을 출시했다 [사진=오포]](https://image.inews24.com/v1/7d07d4299a1463.jpg)
바깥쪽 디스플레이는 5.49인치로 이루어졌다. 세부 사양을 살펴보면 퀄컴 스냅드래곤 888 프로세서와 128GB 램, 512GB 스토리지, 5천만화소급 카메라, 4천500mAh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
오포는 이 모델을 중국에서 8GB 램의 경우 1천200달러, 12GB 램은 1천400달러에 판매한다.
한편 삼성전자 Z폴드3는 미국에서 1천7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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