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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기업 원이멀스, 120억 신규 투자 유치…누적 투자 220억


'라이프 커넥티드 메타버스' 사업 구축 포부

 원이멀스는 와이제이엠게임즈 관계사로, 메타버스 VR 전문 개발사다. [사진=원이멀스]
원이멀스는 와이제이엠게임즈 관계사로, 메타버스 VR 전문 개발사다. [사진=원이멀스]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가상현실(VR) 기술 기업 원이멀스가 12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원이멀스는 누적 투자 220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국내 메타버스 VR 회사 중 최대 규모다. 투자에는 서울의료협회장 김진국 비앤빛 안과 대표원장과 웹젠과 조이맥스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김창근 모모콘 대표, 플랫폼성장컨소시엄 등이 참여했다.

원이멀스는 기존 VR 사업 외에 실생활과 가상현실을 잇는 '라이프 커넥티드 메타버스' 사업에 나선다. 먼저 일선 병원과 가상현실을 잇는 '의료 메타버스' 사업을 시작한다. 투자 파트너인 비앤빛 안과의원을 시작으로 성형외과, 다이어트, 치과 등 의료 체인과 파트너를 확장해 원이멀스가 개발 중인 가상현실 '심포니'에서 원격의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실제 빌딩과 연동되는 강의실, 회의실 등 메타버스 환경을 심포니에 구현하고 액션스퀘어와 공동 개발 중인 버추얼 휴먼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통해 지능형 가상 인물과 교감하는 시스템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액션스퀘어 의장은 "원이멀스는 메타버스에서 구현되는 모든 기술을 제공하는 핵심 개발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이멀스는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최대주주로 있는 메타버스 VR 전문 개발사다. 인기 VR게임 11종을 미국 스팀(Steam)과 오큘러스(Oculus) 등에 출시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보건의료융합연구소와 VR을 핵심으로 한 디지털 치료제를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XR(확장현실)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일본, 유럽 전역에서 VR 스타트업 약 100여 곳와 파트너를 맺고 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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