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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진주남강유등축제 '일시중단'


선제적 감염예방과 전파차단 위한 조치

[아이뉴스24 백진국 기자]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최근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인해 일시 중단됐다.

12일 진주시는 지난 10일 진주남강유등축제제전위원회 임시총회를 열고, 이날 오후 11시부터 유등 소등을 시작으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1주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축제 재개는 확진자 발생 현황 등 방역상황 등을 살펴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유등 축제가 감염 위험이 낮은 야외 축제인 점과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패스, 사전예약제 운영 등을 통해 안전한 축제로 개최하고 있다.

진주남강유등축제 사진 [사진=진주시청]
진주남강유등축제 사진 [사진=진주시청]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다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고 지역사회 코로나 재확산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코로나 감염 확산세가 안정될 때까지 일상생활 속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8일간 진주성과 남강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부산=백진국 기자(pressjkb@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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