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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늘 1박2일 강원行… 첫날 이준석과 강릉 동행


강릉중앙시장·커피거리 방문… 11일 속초·춘천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충북·충남도민회 공동주최 '국가균형발전 완성 결의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충북·충남도민회 공동주최 '국가균형발전 완성 결의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를 찾아 지역 민심을 훑는다. 첫날 일정은 자신의 외가가 있는 강릉에서 시작하는 가운데 이준석 대표도 동행할 예정이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30분 강원 강릉의 전통시장인 강릉중앙시장 방문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강릉은 윤 후보의 최측근인 권성동 사무총장(선대위 종합지원총괄본부장)의 지역구이기도 하다.

윤 후보는 시장 방문을 마치고 오후 7시 이준석 대표와 강릉의 한 카페에서 청년소상공인간담회를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직격탄을 맞은 이들의 고충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후 윤 후보는 이 대표와 강릉커피거리를 방문하고, 오후 8시에는 지난 2019년 강릉 성남동 번화가에서 흉기난동범을 맨손으로 제압해 시민의 생명을 구한 전중현·변정우씨와 면담 일정을 소화한다.

강원 방문 이튿날인 11일에는 속초로 이동해 지역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속초는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의 지역구다.

오후에는 춘천에서 열리는 강원도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하고 이어 세종호텔에서 강원 18개 시·군 번영회장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윤 후보는 전날(9일) 마포구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김대중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강원도 방문의 의미에 대해 "제 외가일 뿐 아니라 정치를 시작하고 한 번도 제대로 방문하지 못했다"며 "여러 일정을 계획하고 있는데 코로나 사태 때문에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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