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한 위험성이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들이 나오면서 여행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30분 기준 하나투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천800원(4.97%) 오른 8만3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도 모두투어(4.72%), 노랑풍선(3.14%)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이 오미크론 변이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또한 지난 7일(현지시각)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오미크론 변이의 초기 징후들을 살펴봤을 때 델타 변이보다 더 약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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