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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퀵커머스' 서비스 강화…SPC와 협업


'해피버틀러' 통해 서울 강남 중심으로 시범 서비스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지난해 12월 '1시간 바로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롯데슈퍼가 이번에는 SPC의 '해피버틀러'로 퀵커머스를 강화한다.

6일 롯데슈퍼는 SPC 그룹 계열사인 '섹타나인(Secta9ine)'과 제휴해 '해피버틀러(Happy Butler)'에 상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해피버틀러는 섹타나인이 운영하는 서비스로,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도심 물류거점을 활용해 15분~1시간 이내 배송을 완료한다.

롯데슈퍼가 퀵커머스 사업을 강화한다. [사진=롯데슈퍼]
롯데슈퍼가 퀵커머스 사업을 강화한다. [사진=롯데슈퍼]

고객은 해피버틀러를 통해 롯데슈퍼의 가공식품, 신선식품, 생활잡화, 과일, 야채 등 일반적인 퀵커머스 제공 물품 외에도, 파리크라상 케이크,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등 SPC브랜드 제품을 함께 주문할 수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서초프레시센터를 중심으로 서울 강남 일대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현영훈 롯데슈퍼 온라인 부문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롯데슈퍼와 SPC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함께 주문해 1시간 내에 받아보는 새로운 배송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1인가구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퀵커머스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해당 서비스를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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