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울버햄튼, 번리와 0-0 무승부…황희찬 5경기 침묵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황소' 황희찬(25·울버햄튼)이 5경 연속 침묵했다.

울버햄튼은 2일(한국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번리와의 홈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2일(한국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번리의 잭 코크와 경합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2일(한국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번리의 잭 코크와 경합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6승 3무 4패(승점 21)가 된 울버햄튼은 6위에 자리했다. 번리는 18위(승점 10)에 머물렀다.

황희찬은 선발 출전해 후반 30분 프란시스코 트린캉과 교체될 때까지 8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기대한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지난 10월 23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9라운드에서 리그 4호골을 기록한 이후 5경기째 침묵하고 있다.

황희찬은 전반 25분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EPL 진출 첫 옐로카드도 받았다. 전반 18분 번리의 풀백 매슈 로턴이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팔꿈치로 황희찬의 얼굴을 가격했다. 이에 황희찬은 로턴을 밀치며 분노를 표출했다. 주심은 두 선수 모두에게 옐로카드를 꺼냈다.

울버햄튼은 아다마 트라오레와 라울 히메네스를 중심으로 기회를 엿봤다. 유효슈팅 16-6으로 번리를 압도했다. 그러나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30분 트라오레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불운도 따랐다. 촘촘한 번리 수비를 뚫지 못한 울버햄튼은 승점 1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울버햄튼, 번리와 0-0 무승부…황희찬 5경기 침묵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