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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123명…국내서도 오미크론 의심사례 발생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수가사상 첫 5천명대를 돌파했다. 위중증 환자 수도 700명대로 역대 최다다. 하루 확진자 수가 5천명대를 넘어선 것은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천123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25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3천938명→3천900명→4천068명→3천928명→3천309명→3천032명→5천12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45만2천350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5천75명 해외유입은 4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천212명, 경기 1천576명, 인천 322명이다. ▲대구 86명 ▲광주 29명 ▲대전 86명 ▲울산 15명 ▲세종 19명 ▲강원 105명 ▲충북 48명 ▲충남 95명 ▲전북 50명 ▲전남 40명 ▲경북 97명 ▲경남 126명 ▲제주 27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723명으로 또다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는 3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천658명(치명률 0.81%)이다.

한편 국내에서도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부부가 오미크론 감염으로 의심돼 변이 확정을 위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는 오늘 오후 9시 이후 확인될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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