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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전세계 2021병 있는 '오흐세리 1971' 국내 판매…60병 한정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전세계에 2021병만 한정 판매하는 50년 숙성 와인을 아영FBC가 국내에 출시한다. 국내 판매물량은 60병이다.

30일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최고급 빈티지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 오흐세리 1971(Piper-Heidsieck Hors-série 1971)'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영FBC가 빈티지 샴페인 파이퍼하이직 '오흐세리 1971'을 출시했다. [사진=아영FBC]
아영FBC가 빈티지 샴페인 파이퍼하이직 '오흐세리 1971'을 출시했다. [사진=아영FBC]

오흐 세리 1971은 마릴린 먼로의 샴페인으로 널리 알려진 파이퍼 하이직의 빈티지 샴페인으로 최근 샴페인 하우스의 셀러마스터의 세대교체를 단행하며 새로 부임한 에밀리앙 부이아(Emilien Bouillat)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오흐 세리 1971은 현재와 과거의 만남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2019년 양조된 샤르도네와 1971년 빈티지 10g을 도자쥬(찌꺼기 제거를 위한 분출을 하고 나면 찌꺼기와 함께 와인의 일부가 유실되어, 잃어버린 만큼 와인과 사탕수수 혼합액을 다시 채워 넣는 것) 해 생산하기 때문이다.

1971년 당시의 샴페인 제조 방식을 따라 젖산 발효 없이 만들어져 매우 이례적인 양조 과정을 거쳤다. 생산하는 2021병은 모두 동일한 블랜딩을 진행했지만 샴페인마다 고유한 맛을 지니고 있다.

셀러마스터 에밀리앙 부이아는 "오흐 세리 1971은 과거와 현재의 만남이라 할 수 있다. 해가 갈수록 이 샴페인은 파이퍼하이직 셀러 마스터들의 전문성을 잘 보여준다"라며 "파이퍼 하이직 오흐 세리 1971은 50년 된 샴페인에 놀라운 신선함을 선사한다. 50년이라는 세월을 담고 있는 것을 넘어 오흐 세리 1971은 병 하나 하나가 독창 적인 맛을 지닌다. 충분한 시간을 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였다"라고 말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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