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나란히 자사 지도 앱을 통해 전국 요소수 판매 주유소의 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마련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네이버는 '네이버 지도' 앱과 모바일 검색을 통해 사용자가 ▲요소수 주유소 ▲요소수 중점 유통 주유소 등을 키워드로 검색하면 각 주유소별 요소수 판매 여부와 재고현황을 리터 단위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재고현황은 2시간 단위로 갱신되며 주유소의 상세 플레이스 페이지에서는 요소수 판매 가격 정보도 제공된다. 네이버 지도 앱에서는 상단 '요소수 주유소' 버튼을 눌러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네이버 지도 앱에서 요소수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다. 카카오맵에서도 유사한 기능이 제공된다. [사진=네이버]](https://image.inews24.com/v1/b901c3176899ac.jpg)
카카오 역시 카카오맵 검색창에서 '요소수' 아이콘을 클릭하면 요소수 재고 현황 및 가격정보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검색 목록에서 요소수 재고현황과 리터당 가격 정보도 확인 가능하며, 검색목록 우측 상단에 있는 '요소수보유' 버튼을 클릭하면 필터를 적용해 원하는 정보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또 요소수 보유 잔여량을 '여유, 보통, 부족, 매진'으로 분류하고 다른 색상으로 표시하기도 했다.
양사의 요소수 판매 정보 데이터는 행정안전부와 NIA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의 공공데이터포털 API를 활용하며, 주유소에서 직접 입력한 재고량을 바탕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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