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재용 수습 기자] 삼성카드가 전기차 충전요금 70% 할인 등 전기차 오너 맞춤형 혜택을 담은 '삼성 iD EV 카드'를 선보였다.
29일 삼성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전기차 충전 요금 최대 70% 할인을 월 최대 3만원까지 제공하는 삼성 iD EV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9일 삼성카드가 출시한 '삼성 iD EV 카드' [사진=삼성카드]](https://image.inews24.com/v1/b6842f90916ca1.jpg)
이번에 출시한 삼성 iD EV 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전기차 충전요금 50% 결제일 할인이 월 최대 2만원까지 제공된다.
전월 이용금액이 60만원 이상이면 전기차 충전요금 70% 결제일 할인이 월 최대 3만원까지 제공된다.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혜택은 환경부, 테슬라 슈퍼차저(급속충전기), 한국전력 등의 전기차 충전소에서 제공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일 경우, 주차장·하이패스·대리운전을 이용할 때 10% 결제일 할인이 통합 월 최대 5천원까지 제공된다.
또한 해당카드로 배달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면 10% 결제일 할인을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 스트리밍 정기 결제 시에는 20% 결제일 할인을 월 최대 5천원까지 제공한다. 배달앱과 스트리밍 할인은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시 제공된다.
삼성 iD EV 카드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소재인 'Recycling-PVC'를 50% 이상 사용해 카드 플레이트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에 대한 니즈가 높은 전기차 오너들의 취향을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 iD EV 카드를 비롯해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수습 기자(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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