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에셋자산운용, 510억 규모 부동산펀드 설정…국내호텔 매입 완료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미래에셋그룹 계열사인 멀티에셋자산운용은 510억원 규모의 부동산펀드의 설정을 통해 국내 호텔을 매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멀티에셋자산운용이 설정한 멀티에셋호텔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7호는 1종·2종 등 총 510억원 규모, 만기 5년의 부동산 펀드다. 숙박·근린생활시설 용도의 4성급 호텔인 '포포인츠바이쉐라톤 서울 구로' 호텔을 매입했다.

이 호텔은 지난 2019년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 글로벌브랜드인 메리어트 계열의 포포인츠바이쉐라톤인 점 등을 감안할 때 인근지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멀티에셋자산운용은 기존 호텔운영사인 와이씨앤티와 책임임대차계약을 맺어 호텔을 운영할 예정이다.

멀티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호텔시장이 침체됐으나 향후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통해 호텔 영업의 정상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11월 초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부터 영업 실적이 상승 추세를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안정적인 펀드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단계적 일상회복 수혜 부동산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펀드 운용을 맡은 멀티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16년 4월 대우증권과 함께 미래에셋그룹에 편입됐다. 주식, 채권 등 전통자산은 물론 부동산, 인프라 등 대체자산, 헤지펀드 등의 운용에 특화된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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