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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성과주의' 기반 임원인사…부사장 1명 등 9명 승진


문혁수 전무, 부사장으로 승진…"사업 성과·미래 사업 이끌 역량 등 고려"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G이노텍이 미래 준비를 위해 회사 성장을 주도한 핵심인재를 임원으로 승진시켰다.

LG이노텍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2022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7명 등 총 9명이 승진했다.

LG이노텍은 미래 준비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R&D·생산 등 사업 현장에서 핵심성과를 창출하고, 전략·재무·인사 등 사업 지원을 통해 회사 성장을 이끈 핵심인재를 임원으로 승진시켜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했다.

문혁수 LG이노텍 부사장 [사진=LG이노텍]
문혁수 LG이노텍 부사장 [사진=LG이노텍]

우선 카메라 모듈 및 3D센싱 모듈 사업의 글로벌 1등 지위를 확고히 하고 사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문혁수 광학솔루션사업부장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와 함께 김기수 LG에너지솔루션 인사총괄 상무를 CHO로 보직 발령하고, 전무로 승진시켰다.

또 제조 지능화와 무인화 공정 확대를 통해 3D센싱 모듈의 경쟁우위 생산역량을 확보한 성기철 책임, 생산성 극대화 및 단계적 확장 투자로 반도체 기판 매출과 수익성을 향상시킨 이광태 책임, 업계 최고 수준의 개발 역량 확보 및 신제품 적기 개발로 카메라 모듈의 성과 확대를 이끈 이세진 책임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아울러 성과 관리 체계 정비와 미래 준비 과제 실행 및 점검을 추진한 김민준 책임,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및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이끈 박동욱 책임, 사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안정화한 신정곤 책임, 신뢰기반의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주도한 이동훈 책임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유병국 LG전자 VS스마트영업/마케팅담당 상무는 전장부품사업부장으로 보직 발령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바탕으로 사업성과와 함께 향후 미래 사업을 이끌어 갈 역량,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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