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예천군은 내년도 본예산을 5천858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5천216억원 대비 12.3%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천429억원, 특별회계 429억원이다.
주요 세입재원으로는 지방교부세 2천642억원, 국·도비 보조금 등이 2천13억원, 지방세 등 자체수입 504억원, 조정교부금 120억원, 기타 보전수입 등 150억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보건 1천379억원 ▲농림 1천261억원 ▲문화관광·교육 515억원 ▲공공행정·안전 478억원 ▲국토·지역개발 428억원 ▲환경 387억원 ▲산업·교통 203억원 ▲기타 778억원이다.
군은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신도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40억원,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36억원, 예천도서관 통합신축 31억원 등을 편성했다.
원도심 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100억원, 전선지중화 56억원, 지역사랑 상품권 운영 8억원,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등 7억원, 일자리 창출 94억원을 편성했다.
예천군의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 24일부터 열린 예천군의회 제251회 제2차 정례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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