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질뻔" "무슨X" 신기루, 라디오 생방서 욕설…박명수 당황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방송 중 적절치 않은 표현으로 도마에 올랐다.

신기루는 24일 KBS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과거 무명시절부터 최근 인기를 얻기까지 일화 등을 소개했다.

신기루는 방송 초반부터 박명수가 사준 브랜드 이름을 그대로 노출해 박명수가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 나이땡이라고 해달라"고 설명해줬다.

개그우먼 신기루가 방송 중 적절치 않은 표현으로 도마에 올랐다. [사진=KBS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어 "X질 뻔했다", "전자담배를 피운다", "박소현 씨가 제가 라디오 생방송을 실수할까 봐 사지를 벌벌 떨더라", "음식도 남자도 조금씩 다양하게 맛보는 걸 좋아한다", "남편과 차에서 첫 키스를 했는데 차가 들썩거렸다" 등 공영방송에서 적절하지 않은 표현으로 발언을 계속 이어갔다.

베테랑 DJ인 박명수는 "공영방송에서 그러면 안 된다"고 자제를 시켰지만 신기루는 멈추지 않았다.

신기루는 방송 3분여를 남겨두고 갑자기 "저 이 말은 꼭 하고 싶다"며 "저한테 돼지, 뚱뚱하다, 무슨 무슨 X 하시는 분들은 괜찮은데 제가 박명수 선배한테 건방지게 군다는 사람들이 있더라. 그런 오해는 하지 말아 달라"고 소리쳤다.

박명수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청취자 게시판은 신기루에 대한 성토의 장이 됐다.

신기루는 지난 2005년 KBS '폭소클럽'으로 데뷔했으나 오랜 시간 무명의 길을 걸었다. 최근 동료 개그맨들의 유튜브 채널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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