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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수주가 매출의 2배…목표가 10만원-한투證


 [사진=현대미포조선]
[사진=현대미포조선]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6월에 36억 달러를 수주해 목표 35억 달러를 넘어섰다. 대형사들의 8월 목표 초과달성보다 빨랐다. 그러나 10월까지 현대미포조선의 수주는 42억 달러, 달성률 123%로 대형 4사의 달성률 134%에 뒤졌다. 가을 수주가 상반기보다는 다소 줄었다.

하지만 11월 다시 대규모 수주가 재개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광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MR 6척, 쇄빙 컨테이너선 10척 등 대규모 수주로 약 51억달러의 수주금액을 확보했다"며 "이는 올해 매출액의 약 2배에 달하는 규모로 수주한 MR과 컨테이너선 모두 친환경 스펙인데다 신조선가도 양호하다"고 짚었다.

친환경 선박과 양호한 신조선가로 내용도 좋다는 평가다. 최 연구원은 "MR과 컨테이너선 모두 친환경 스펙으로 미래 CO2 규제에 따라 대응을 손쉽게 하려는 포석"이라며 "해운업의 CO2 규제 대응이 확대되고 있고 신조선가도 확연히 오르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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