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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좋은 기업' KT&G, 신입 공채…"청년 채용 앞장"


2021 공개채용 실시…'펜데믹'에도 지속적 고용 창출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KT&G가 '2021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하며 '청년 채용'에 앞장선다.

22일 KT&G에 따르면 회사 측은 올해도 대졸과 고졸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다수의 기업들이 공개채용을 폐지 및 축소하는 등 신규 채용을 축소하고 있지만 꾸준히 채용을 늘리고 있는 것이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은 6급‧원급 전형과 10급 전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6급‧원급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경영관리·기획 ▲부동산 ▲IT ▲제조 ▲원료 ▲R&D 등이며,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22년 2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10급 전형은 영업직과 생산직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하며,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등 전국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6급‧원급은 11월 30일까지, 10급은 11월 29일까지 KT&G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나이와 출신지역 등이 공개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KT&G 신입 공채 모집 포스터 [사진=KT&G]
KT&G 신입 공채 모집 포스터 [사진=KT&G]

◆ KT&G, 일‧생활 균형 실천 인정받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KT&G는 대표적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꼽힌다. 고용노동부로부터 작년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7월에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꼽혔다.

KT&G는 워라밸에 기반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해 직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5년마다 3주의 유급휴가를 부여하는 '리프레쉬 제도'는 직원들의 재충전 기회가 되고 있으며, 유연근무제 및 다양한 휴직제도를 운영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직원 가정이 평안해야 직장에서의 업무 효율도 높아진다는 점에서 착안한 '가화만사성'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각종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18년째 이어온 청년 고용지원으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

KT&G는 직접적 고용 창출 외에도 다양한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8년째 청년 고용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4년 '아시아대학생창업교류전' 후원을 통해 대학생 창업지원을 시작했으며, 2010년부터는 사회공헌 플랫폼을 기반으로 청년 취창업 지원을 확대했다. 임직원 성금 '상상펀드'를 활용해 위기 청소년들에게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 커뮤니티 '상상유니브'를 통해 대학생들의 커리어 빌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나아가,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혁신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17년 '상상스타트업캠프'를 론칭했다. 현재 6기를 운영 중인 '상상스타트업캠프'는 97개 창업팀 배출, 고용창출 745명, 누적 매출 약 200억원을 달성했다.

KT&G 관계자는 "KT&G는 18년째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청년들의 고용지원을 위해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부족 문제에 앞장서고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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