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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웅포관광지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스원건설 선정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전라북도 익산시는 익산 웅포관광지를 개발할 민간투자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스원건설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향후 ㈜에스원건설이 사업시행자로 최종 선정되면 웅포관광지 3지구 27만3천여㎡ 부지에 약 4년간 총 사업비 2천400억원을 투입해 레저관광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웅포관광지에 조성될 레저관광 테마파크 조감도 [사진=익산시]
웅포관광지에 조성될 레저관광 테마파크 조감도 [사진=익산시]

㈜에스원건설은 이번 공모에서 숙박시설과 명품관, 글램핑장, 워터파크, 드리프트 서킷, 테니스장이 포함된 운동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문화와 레저, 쉼이 어우러진 관광거점 조성 계획을 제출했다.

추후 1단계 개발이 마무리되면 금강 수변 자원을 활용한 수상·레저관광 시설 도입으로 물의도시 두 번째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웅포관광지 개발사업은 웅포면 웅포리 173번지 일원 27만3천여㎡ 부지에 편익시설, 숙박, 위락시설(워터파크 또는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차례에 걸친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최종 2곳이 참여했다.

앞으로 익산시는 1개월 이내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안에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해 관광지 조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웅포 관광지원과 연계한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명소가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내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전시켜 청년들과 관광객이 모여드는 도시, 500만 관광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북=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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