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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선대위 참여 강요는 부당한 횡포…대선판 떠난다"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제가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참여 안 하고 백의종군하는 것을 비난해서도 안 되고 참여를 강요하는 것 자체도 부당한 횡포"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이 말하며 "이제 저는 대선판을 떠나 새로운 청년정치를 시작한다. 그게 차기 대선판에 기웃 거리지 않고 지금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홍준표(오른쪽)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홍준표(오른쪽)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또 "지난 2007년 7월 이명박·박근혜 대선 경선 때 치열하게 경쟁해 이명박 후보가 승리하자 박근혜 후보는 경선장에서 깨끗하게 승복하고 그 후 그 대선판에서 나타난 일이 없다"며 "박근혜 후보의 입장에서는 MB는 대통령해선 안 된다고 강하게 주장했기에 그를 대통령으로 뽑아 달라고 말할 명분이 없었던 것"이라고 자신의 상황을 빗댔다.

홍준표(오른쪽)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8일 오전 SBS D 포럼 '5천만의 소리, 지휘자를 찾습니다'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앞서 홍 의원은 윤석열 캠프의 선대위 합류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은 바 있다. 홍 의원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제가 이 나이에 누구처럼 몸값 흥정하는 사람은 아니다. 평소 살아온 방식대로 살아가는 사람일 뿐"이라며 "모두 힘 합쳐서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지난 경선흥행으로 이미 제 역할은 다했다고 거듭 말씀 드린다. 평당원으로 백의종군 하기로 했으니 더 이상 논쟁은 없었으면 한다"고 알렸다.

홍 의원은 최근 경선 탈락 후,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을 만들어 2030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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