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3천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천34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13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일 신규확진자는 2천324→2천419→2천6→2천125→3천187→3천292→3천34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40만9천99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3천11명 해외유입은 2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천397명, 경기 844명, 인천 187명이다. ▲대구 47명 ▲광주 24명 ▲대전 53명 ▲울산 4명 ▲세종 3명 ▲강원 72명 ▲충북 20명 ▲충남 56명 ▲전북 24명 ▲전남 46명 ▲경북 49명 ▲경남 78명 ▲제주 3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99명으로 사망자는 2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천215명(치명률 0.79%)이다.
한편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사흘 연속 3천명대 확진자 규모가 이어지고 있다"며 "방역 긴장감 완화로 인한 최근의 확진자 수 증가세를 줄일 수 있도록, 지난 17일까지 운영했던 '정부합동 특별점검단'을 오는 22일부터 4주간 다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 다발 지역과 집단감염 발생 시설 등에 대해 출입명부 작성, 영업시간 준수, 방역패스 확인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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