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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3292명 '역대 최다'…일상회복 이행·중단 결정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천292명으로 집계됐다. 앞선 최다 확진자는 지난 9월 25일 3천270명이다.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12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2368명→2324명→2419명→2006명→2125명→3187명→329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40만6천65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3천272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천423명, 경기 965명, 인천 195명이다. ▲대구 73명 ▲광주 34명 ▲대전 36명 ▲울산 9명 ▲세종 10명 ▲강원 61명 ▲충북 26명 ▲충남 80명 ▲전북 54명 ▲전남 40명 ▲경북 50명 ▲경남 98명 ▲제주 20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506명으로 사망자는 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천187명(치명률 0.78%)이다.

한편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연일 악화하는 가운데 정부는 매주 위험도 평가를 시행해 일상회복 이행 및 중단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치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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