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약용 생물자원 빅데이터 무료 공개


약재 551종 관련 54백만 건, 168GB 데이터 구축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약용 생물자원 빅데이터를 구축, 공개했다. 사진은 인삼의 효능, 치료, 주의사항, 고문헌 예제. [사진=한의학연]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은 551개 약재 관련 5천4백만건, 168GB 규모의 빅데이터 구축을 완료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개된 데이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하는 약재 중 551개의 약재들과 관련된 ▲약용 생물자원 정보 ▲고문헌 약용 생물자원 정보 ▲산림 약용 생물자원 정보 ▲구성성분 정보 ▲단백질 정보 ▲약용 생물자원 활용 정보 ▲약용 생물자원 증상 정보 ▲약용 생물자원 처방 정보 ▲약용 생물자원 논문 정보 등이다.

약용 생물자원 정보의 경우 한의학 교과서와 고문헌에 나오는 약재의 효능과 치료에 관한 정보를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번역·가공해 개인의 일상 건강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성성분 정보는 바이오 의료 분야의 대표적인 논문 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에서 약재의 성분 데이터를 추출하여 구축한 것으로, 기존에 잘 알려진 성분 이외에도 최신 연구 결과도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약용 생물자원과 관련된 증상, 논문, 처방 정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데이터는 산림 빅데이터 거래소(www.bigdata-forest.kr)에서 회원가입 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번 데이터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지원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산림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산림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의 구축·분석을 활성화하고, 유통·거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한의학연은 산림 약용 생물자원 빅데이터를 생산하기 위한 센터역할을 수행했다.

이진용 한의학연 원장은 “이번에 구축 완료된 약용 생물자원의 빅데이터가 다양한 산업에 유통·활용돼 새로운 먹거리 창출 및 국민 건강을 위한 기반으로 역할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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