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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서 스마일배송 34% 증가"


신선식품·도서음반·모바일 등 판매 강세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G마켓과 옥션의 익일배송서비스인 '스마일배송'이 지난 빅스마일데이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과 옥션이 빅스마일데이 스마일배송 성과를 발표했다. [사진=이베이코리아]
G마켓과 옥션이 빅스마일데이 스마일배송 성과를 발표했다. [사진=이베이코리아]

G마켓과 옥션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 스마일배송이 전년 대비 3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카테고리별 성장률을 살펴보면 신선식품, 도서음반·e교육, 카메라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신선식품은 450% 신장했고, 도서음반은 26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모바일·태블릿(111%), 건강식품(104%), 건강·의료용품(68%)도 약진했다.

또 주방용품(67%), 바디·헤어(59%), 커피·음료(52%) 등 대부분의 카테고리에서 전년대비 50% 이상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스마일배송 최고 인기 상품은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인 것으로 집계됐다. 로봇청소기와 무선청소기, 양문형냉장고 등 생활·가전제품 매출 호조가 두드러졌다. 생필품과 가공식품, 건강식품도 강세를 보였다.

특히 이번 빅스마일데이에서 스마일배송은 벤더플렉스와 셀러플렉스 등 다양한 서비스의 역량 강화를 통해 다룰 수 있는 상품 숫자가 확대됐다.

벤더플렉스는 물류창고를 보유한 판매자에게 스마일배송 창고관리시스템(WMS)과 배송 역량을 제공한다. 셀러플렉스는 스마일배송의 택배요율, 전담 고객서비스 등 배송 역량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조건희 스마일배송 팀장은 "스마일배송을 통해 다품종 상품을 취급 가능한 벤더플렉스, 셀러플렉스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만큼 앞으로도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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