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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카카오커머스,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 '맞손'


카카오톡 쇼핑 입점 등 온라인 판촉 지원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라북도는 카카오커머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16일 카카오커머스 본사에서 ‘전북생생장터와 카카오커머스의 지속가능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홍은택 카카오커머스 대표, 이현웅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협력의 공감대를 다졌다.

전북도청 전경 [사진=전북도청]
전북도청 전경 [사진=전북도청]

세 기관은 전라북도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전북생생장터의 카카오쇼핑 입점과 다양한 농특산물 기획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기반 전자상거래를 통해 지난해 카카오 주요 계열사 중 매출 1위(5천735억원), 지난 7월 이용자수 3천500만 명을 달성한 대표적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전북도와 카카오커머스는 협약식이 열린 16일부터 전북 수삼의 카카오‘톡딜’을 진행한다.

또한 ▲우수 청년 농업인의 전북도-카카오 공동시상과 교육 지원 ▲카카오 직원을 위한 전북 농촌관광·농산물 특별 프로그램 개발 등 농촌과 도시의 미래 세대를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온라인 농산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하고 발 빠른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 농특산물의 판로 다변화는 물론, 지역과 기업 간 새로운 방식의 디지털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북=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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