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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고령화 시대 겨냥 '프리미엄 실버사업' 본격 시동


실버사업 추진 위해 NH투자증권과 업무협약 체결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롯데호텔이 고령화 시대를 겨냥한 신사업에 나선다.

롯데호텔은 16일 NH투자증권과 프리미엄 실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른쪽부터)이봉철 롯데그룹 호텔&서비스 BU장,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 최승호 NH투자증권 IB2 사업부 대표가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호텔]
(오른쪽부터)이봉철 롯데그룹 호텔&서비스 BU장,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 최승호 NH투자증권 IB2 사업부 대표가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호텔]

이날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봉철 롯데그룹 호텔&서비스 BU장,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최승호 IB2 사업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고령화 사회로의 전환에 따라 대한민국 노인복지 문화 향상에 기여하고자 향후 프리미엄 실버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호텔은 실버사업지 발굴과 개발, NH투자증권은 투자 역할을 맡아 프로젝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높은 소비력을 갖춘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령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독립 공간의 추구가 맞물리며 양질의 노후생활을 위한 호스피털리티 서비스 수요가 급증세를 띄고 있다.

실제 국내 장기 요양 서비스 시장규모는 2012년 약 3조원에서 지난해 약 10조원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이에 롯데호텔은 지난 6월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조성 중인 프리미엄 실버타운의 운영 컨설팅을 맡으며 프리미엄 실버사업 진출에 나섰다. 롯데호텔은 향후 실버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사업을 점차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NH투자증권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프리미엄 실버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이며 "초고령 사회로의 빠른 전환 속에서 공공이 다할 수 없는 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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