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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학회장 도준호 교수 취임…차기 정부 미디어 관심 촉구


차기 학회장으로 강명현 교수 선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도준호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한국방송학회장으로 선임됐다.

제34대 방송학회 도준호 회장(55) [사진=한국방송학회]
제34대 방송학회 도준호 회장(55) [사진=한국방송학회]

한국방송학회는 13일 숙명여대 젬마홀에서 가을철 학술대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도준호 교수를 제34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도준호 회장은 서울대학교에서 학사를 마치고 미시간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한국방송학보 편집위원장, 방송통신위원회 자체평가 위원, 대통령실 국정기획실 방송정보통신분야 정책 자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도준호 회장은 학계와 업계에 대한 광범위한 이해력을 바탕으로 방송과 통신 영역에서의 전문성을 오랫동안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 학회장은 이날 취임 연설에서 차기 정부가 미디어 정책에 대한 관심을 좀 더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으며, 학회는 중립적인 자세로 미디어 산업과 정책 발전에 가교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달부터 내년 11월까지다.

한국방송학회는 방송학 분야에서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다. 이번 학술대회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온라인 중계와 현장 세미나가 동시에 진행됐다.

한편,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된 강명현 교수는 고려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으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시간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방송위원회 정책연구실 연구원, 한림대학교 입학처장, 방송통신위원회 자체평가위원회 및 수신료 정책 자문위원, 과기정통부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법제도 연구회 위원, 방송통신연구 편집위원장, 한국소통학보 편집위원장 등 학계 내외부에서 중요한 정책 결정과 업무를 수행해왔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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