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타트업 투치 유치 위한 'C랩 데모데이' 개최


치매 조기진단·메타버스·AI·배양육 등 '더 나은 미래' 위한 기술 발표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삼성전자가 스타트업 투자 유치와 사업협력을 위한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C랩 스타트업의 육성 성과를 알리고 스타트업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타트업의 성장점, C-Lab을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에는 ▲지난 1년간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한 18개의 스타트업 ▲삼성전자와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육성한 2개의 우수 스타트업 ▲삼성전자 사내벤처에서 독립해 창업한 스타트업까지 총 21개가 참여해 성장 스토리를 공유했다.

삼성 서초 사옥 전경[사진=아이뉴스24 DB]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에는 10개 스타트업 대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 국민의힘 박성중 국회의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최윤호 사장 등이 참석했고 온라인으로 벤처 투자자 등이 참여했다.

데모데이에는 치매진단,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배양육, 광통신, 전기차 등최근 각광받는 미래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21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이 중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인지건강 관리 플랫폼 업체 '실비아헬스' ▲크라우드 소싱과 리워드 시스템으로 AI 개발 과정의 한계를 뛰어 넘은 '셀렉트스타' ▲홀로그램 기술 기반의 혼합 현실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블미' ▲해조류 기반의 배양육 개발로 환경과 식량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씨위드' ▲독자적인 광신호 연결 기술로 광통신 네트워크 시대 앞당기는 '레신저스' 등 10개 스타트업이 현장에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 향후 5년간 외부 스타트업 300개, 사내벤처 과제 200개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총 404개(외부 242개, 사내 162개)를 육성했으며 내년까지 500개 육성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C랩 아웃사이드로 육성한 242개의 스타트업들은 총 3천700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이중 8개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200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은 "C랩 스타트업들이 세상의 변화를 성장의모멘텀으로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창업가들을 지속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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