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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면 입사 기회 준다"…바디프랜드, '개그 콘테스트' 여는 이유는


총상금 1억원·안마의자 증정…본선 참가자 바디프랜드 홍보대사로 입사 기회 제공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안마의자 회사 바디프랜드가 개그 콘테스트를 연다. 웃음이 건강에 중요하다는 데 착안해 새로운 대회를 마련한 것이다.

바디프랜드는 '제1회 개그 콘테스트'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웃음을 통해 몸이 건강해지도록 돕고, 이를 통해 세상을 건강하게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실제 미국 로마린다 의과대학 리 버크 박사가 2001년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웃음은 암세포를 공격하는 NK세포, 면역을 도와주는 T세포, 항체를 만드는 B세포 등 많은 항체들의 활동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바디프랜드는 건강한 웃음을 전파하기 위해 개그맨 출신의 인재들을 영입했고, 모바일 쇼핑라이브 게스트, 각종 홍보 영상 및 사내외 행사 진행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바디프랜드 개그 콘테스트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 개그 콘테스트 [사진=바디프랜드]

이번 콘테스트는 총상금 1억원에 안마의자를 부상으로 증정하는 것은 물론 바디프랜드 홍보대사로서 입사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1등 수상자에게는 상금 5천만원과 바디프랜드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인 '더파라오'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2등에는 상금 3천만원과 스테디셀러 모델 '더팬텀' 안마의자, 3등에는 상금 2천만원과 '팬텀2 브레인' 안마의자를 제공하기로 했다.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모바일 쇼핑라이브 게스트, 바디프랜드 홍보대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군의 입사의 기회도 주어진다.

3차 참가자 중 4등부터 10등까지 수상자에게는 허그체어를 부상으로 제공하며, 1차 참가자 전원에게는 미니건을 제공한다.

콘테스트는 연령, 성별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유 영상과 함께 구글폼을 통해 12월 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1차와 2차 영상 심사, 3차 오프라인 심사까지의 과정을 거쳐 최종 결과는 12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개그계의 대부인 개그맨 전유성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오랜 노하우와 내공으로 내용, 인기도를 공정하게 심사해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서 신체의 건강뿐 아니라 건강한 웃음으로 세상을 행복하게 하는 대한민국 희극인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콘테스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건강한 웃음으로 세상을 10년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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