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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육군종합보급창과 '국방섬유' 발전 위해 협력


섬유분야 첨단기술 연구·시험해 우수한 제품 군 장병들에게 보급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휴비스는 육군종합보급창과 지난 4일 국방섬유 분야 발전을 도모하고, 민과 군이 상호 교류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방섬유분야 발전을 위한 연구·시험 상호지원 ▲섬유 관련 첨단기술정보(스마트섬유·친환경 소재·항균섬유 등) 제공과 자문 ▲섬유분야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호혜적 교류 등을 통해 민간의 섬유분야 첨단기술을 연구, 시험해 우수한 제품을 군 장병들에게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휴비스와 육군종합보급창이 국방 섬유 분야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휴비스 ]
휴비스와 육군종합보급창이 국방 섬유 분야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휴비스 ]

물자 중에서도 의류는 장병들이 훈련과 병영 생활에서 항시 착용하는 필수 군수품으로, 의복의 원재료인 섬유 기술은 장병들의 전투력과 삶의 질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다. 이에 군에서는 민간 첨단기술의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휴비스는 최근 스타트업 기업인 엠셀과 함께 스마트 섬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장병들의 의류와 침구류 등에 고기능, 친환경 섬유를 접목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세종시 종합보급창 회의실에서 마태준 육군종합보급창장과 박성윤 휴비스 연구개발(R&D) 센터장을 포함한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 센터장은 "스마트 섬유, 친환경 소재 항균섬유 분야의 첨단 기술을 적극 제공해 군 의복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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