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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시스, 미니 LED·마이크로 LED 덕에 3Q 매출 늘었다


당기순이익 전년比 44% 증가한 93억원…"마이크로 LED, 올 초부터 성장세 지속"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광반도체 소자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올해 3분기 동안 미니 LED와 마이크로 LED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3분기 매출이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성장한 1천306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0.8%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93억원, 누적 순이익은 1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바이오시스 회사 전경 [사진=서울반도체]
서울바이오시스 회사 전경 [사진=서울반도체]

3분기 매출은 올해 이슈가 되고 있는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한 전방산업의 생산차질에도 불구하고 미니 LED와 마이크로 LED가 매출에 기여하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마이크로 LED는 올해 초부터 성장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또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8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나카무라 슈지 교수가 이끄는 미국 산타바바라 캘리포니아대학교(UCSB) 연구팀과 직경 1㎛(마이크로미터·100만 분의 1m) 블루·그린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그동안 크기가 작아질수록 효율이 떨어져 양산이 힘들었던 10㎛의 마이크로 LED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현재 원가를 기준으로 4K(UHD)급 TV 1대에 공급되는 LED가격을 기존 디스플레이 보다 더 낮은 가격인 12만원 대로 낮춰 효율과 원가절감을 동시에 실현함으로써 '마이크로 LED TV'를 대중화시킬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서울바이오시스는 세계 최초 UV LED 개발 양산 기업으로 10% 미만의 재료비로 초격차 전략을 추진, 점유율이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또 공기청정기 제품에 바이오레즈 시스템을 장착해 코로나 감염위험을 22%에서 30분의 1로 감소가 가능한 '공청 살균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상 지원한 바 있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4분기 매출은 현재 IT 부품 수급 부족 사태와 비수기를 감안해 보수적으로 3분기 대비 8.7%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있다"면서도 "다만 올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2~14.3%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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