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피자스쿨도 가격 인상…주요 업체 피자 가격 전부 올라


약 25개 전 메뉴 가격 인상…클래식 기준 인상률 약 13%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중저가 피자인 '피자스쿨'이 이달부터 전체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이로써 주요 피자 브랜드가 전부 제품 가격을 올렸다.

2일 피자업계에 따르면 피자스쿨은 이달부터 약 25개 피자 전 메뉴 가격을 각각 1천원씩 인상했다. 대표메뉴 종류인 '클래식 피자' 기준 가격 인상률은 약 13%다. 클래식 피자는 불고기피자, 포테이토피자 등 피자스쿨의 기본 메뉴다.

피자스쿨 가격 인상 안내 모습 [사진=제보자 제공]

피자스쿨의 전체 메뉴 가격인상은 약 3년만에 이뤄졌다. 피자스쿨은 지난 2019년 1월 경 대표 메뉴 가격을 각각 1천원씩 올린 바 있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페퍼로니 피자는 7천원에서 8천원으로, 콤비네이션 피자는 8천원에서 9천원으로, 포테이토 피자도 8천원에서 9천원으로 가격이 조정됐다.

특히 트러플포테이토 피자는 지난 8월 9천원에서 1만원으로 가격이 인상된 후 이번에 또 가격이 오르면서 1만1천원이 됐다. 피자스쿨 관계자는 당시 "감자 등 일부 원료를 교체하면서 가격 인상이 반영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서울 노원구에서 피자스쿨 매장을 운영하는 한 가맹점주는 "주요 피자 메뉴의 가격이 천원씩 올랐다"며 "원재료 가격 인상 탓에 어쩔 수 없다는 것이 본사 설명"이라고 말했다.

피자스쿨 클래식 피자 모습 [사진=피자스쿨 홈페이지 갈무리]

이미 업계 1위 도미노피자와 피자헛도 가격 인상을 단행한 상황이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3월부터 ▲페퍼로니 ▲슈퍼디럭스 ▲베스트 콰트로 ▲직화 스테이크 등 피자 4종의 가격을 올렸다. 제품별 인상률은 최저 2.9%에서 최고 6.3%에 이른다.

피자헛도 올 초 치즈포켓 엣지, 블랙알리오 엣지, 사이드 콤보세트 2종의 가격을 올렸다. 인상률은 약 17%에 달한다.

피자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감자가격도 오르고 원유가격 인상으로 인한 치즈 등 유제품 원자재 가격 압박도 받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올해 연이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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