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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대구, 상생형 일자리로 명실상부 로봇산업 도시 될 것"


9번째 지역상생형 일자리…"순방 중 들려온 반가운 소식"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청와대 경내에서 '광주형 일자리'에서 생산된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의 비닐을 제거하고 있다. 2021.10.06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청와대 경내에서 '광주형 일자리'에서 생산된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의 비닐을 제거하고 있다. 2021.10.06 [사진=청와대]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대구형 일자리 상생협약 체결에 대해 "혁신으로 다시 상생의 미래를 만들어갈 대구의 도전을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밝혔다.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1일 SNS에 "아홉 번째 지역상생형 일자리가 탄생했다. 순방 중 들려온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협약으로 5년간 1천814억원의 투자가 이뤄지고, 4천600개가 넘는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한마음으로 상생의 큰 걸음을 내디뎌주신 대구 시민과 노사, 지자체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70년 넘게 농기계 생산에 주력했던 '대동'과 '대동모빌리티'가 첨단 디지털·그린 기업으로 거듭난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 로봇,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발이 되어줄 스마트 로봇 체어, 친환경 e-바이크를 개발해 내년 9월부터 제품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노동자들은 신기술을 익혀 사업전환에 동참하고, 협력사들도 기술개발에 참여한다. 대구형 일자리를 통해 대구는 명실상부한 로봇산업 도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로 생산된 현대차 경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캐스퍼'를 직접 구매한 바 있다.

이에 "이미 광주형 일자리가 만든 캐스퍼를 만났다. 상생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면서 "대구형 일자리의 성공과 확산을 위해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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