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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3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 하회…목표가↓-현대차증권


4만1000→3만원, 투자의견 '매수'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현대차증권은 29일 세아베스틸이 차량용 반도체 공급 차질 등 영향으로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연간 실적을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4만1천원에서 3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이 세아베스틸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사진은 세아베스틸의 로고. [사진=세아베스틸]
현대차증권이 세아베스틸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사진은 세아베스틸의 로고. [사진=세아베스틸]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352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652억원으로 당사 예상과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실적 부진은 판매량이 저조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전방산업의 수요가 훼손됐다고 판단하지는 않는다"며 "차량용 반도체 공급 이슈로 자동차향 판매량이 감소했고 해외 물류차질 이슈로 수출이 줄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385억원으로 예상되며 차량용 반도체 공급차질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이라며 "실적도 전분기대비 완만히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주가가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 수준으로 하락해 부진한 판매와 실적이 반영됐다고 판단한다"며 "향후 이연된 수요가 회복되면 주가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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