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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블루샤크코리아와 맞손…전기오토바이 충전·수리 서비스 제공


배달 라이더 전용 공유 서비스 '오늘은라이더'서 전기오토바이 200대 도입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공유킥보드 업체 '스윙(SWING)'이 배달 전용 전기오토바이 대량 공급을 위해 고성능 스마트 전기스쿠터 브랜드 '블루샤크코리아'와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배달 라이더 전용 공유 서비스 '오늘은라이더'는 오는 11월 8일부터 배달 전용 전기오토바이를 200대 추가한다. 전기오토바이는 블루샤크코리아에서 출시한 '블루샤크 R1-Lite' 모델이다. 블루샤크코리아는 스윙과 손잡고 해당 전기오토바이에 대한 충전·수리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스윙이 27일 업무협약을 맺고 전기오토바이 충전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좌측부터 원성욱 블루샤크코리아 부장, 이병한 블루샤크코리아 회장, 이희수 오늘은라이더 이사, 김형산 스윙 대표 [사진=스윙]
스윙이 27일 업무협약을 맺고 전기오토바이 충전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좌측부터 원성욱 블루샤크코리아 부장, 이병한 블루샤크코리아 회장, 이희수 오늘은라이더 이사, 김형산 스윙 대표 [사진=스윙]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을 활용하는 기존 업체들과 방법을 달리했다. 이에 라이더들은 직접 배터리를 충전하거나 스테이션에서 교체할 필요 없이 언제든 픽업존에서 100% 충전된 다른 기기로 갈아탈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수십여건의 배달을 한번 충전으로 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형산 스윙 대표는 "모빌리티의 전동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지만, 배달 모빌리티 시장에 맞는 출력을 가진 기기, 할부금융, 충전 인프라를 모두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가 없었다"며 "블루샤크의 기술력이 담긴 전기오토바이와 스윙이 가진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배달 라이더 모빌리티 시장의 전동화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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