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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특화 체험존 서울 장안평에 마련


모빌리티 서비스 체험존 운영…스타트업 포럼 등 추진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의 모빌리티 서비스 특화 체험존을 서울 장안평에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본 행사는 조직위와 장안평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JAC)의 협업으로 추진된다. JAC는 서울시가 장안평 일대 자동차산업 활성화와 현대화를 위해 2017년 설립됐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산업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자동차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서울모빌리티쇼 전시 기간 동안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인근의 JAC에서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체험 ▲모빌리티 스타트업 포럼 ▲킨텍스↔장한평간의 호출택시 체험 ▲자동차 장인을 만나볼 수 있는 '월간 장한평' 전시 ▲자동차 무료 점검 서비스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서울모빌리티쇼'의 모빌리티 서비스 특화 체험존을 서울 장안평에 마련한다. [사진=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서울모빌리티쇼'의 모빌리티 서비스 특화 체험존을 서울 장안평에 마련한다. [사진=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이번 기획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울 및 경기 동부지역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킨텍스 전시장 내 관람객 밀집도를 분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을 벗어나 외부 거점에 전시 콘텐츠를 마련하는 방식은 지난 9월 열린 독일 'IAA 모빌리티 2021'에서도 시도된 바 있다. IAA는 전시장인 뮌헨 전시장과 함께 뮌헨시의 6개 명소에 오픈 스페이스 전시를 열어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높인 바 있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 관계자는 "이동성의 진화라는 서울모빌리티쇼 전시 콘셉트에 걸맞게 많은 시민들이 모빌리티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JAC뿐 아니라, 파주 등 다른 지역에서도 체험 및 전시행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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