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시장에서 총 138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7일 오전 9시39분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전 거래일보다 18.03% 오른 1만1천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칠레 아라우코와 굴착기 60대, 베살코와 굴착기와 휠로더 28대 등 총 88대의 건설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아라우코에 굴착기 34톤급 모델과 36톤급 모델, 26톤급 모 델 등을 납품할 계획이며 베살코에는 30톤급 굴착기, 26톤급 굴착기와 25톤급 휠로더 및 42톤급 휠로더 등을 인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두산인파라코어는 콜롬비아 현지 기업인 SK렌탈사로부터 22톤급, 30톤급 크롤러 굴착기와 14톤급, 19톤급 휠굴착기 및 DL320A 휠로더 등 총 50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중남미 시장에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고품질 장비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대량 발주로 이어지고 브랜드 이미지도 상승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대형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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