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사위' 최태원, 27일 조문 후 美출장길


미국 정·재계 인사들과 회동…노소영 관장과는 이혼소송 진행중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위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7일 빈소를 찾아 조문한 후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27일 오전 노 전 대통령의 빈소가 차려지는 서울대병원을 찾아 조문한 뒤 곧바로 미국 출장길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전날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회동 직후 미국 출장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지만 하루 늦췄고, 노 전 대통령 조문을 위해 또하루를 미루게 됐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부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최 회장은 조 바이든 정부의 반도체 기밀 자료 제출 요구에 직접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거물급 인사들과 만나기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미국 정·재계 주요 인사들과의 회동 일정이 잇따라 잡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출장을 더 이상 미루기는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최 회장은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친 뒤 헝가리로 건너가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 일정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최 회장은 1988년 노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아트센터 관장과 결혼했지만 2017년 7월 이혼조정신청을 했다. 현재 두 사람은 이혼에 합의하고 재산분할 소송을 진행 중이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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