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강소특구 GRaND-K 창업학교 대상에 시프트바이오


KIST, 11개 입상팀 전원 투자의향 확보 "성공적"

홍릉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GRaND-K 창업학교 시상식에서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IST]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홍릉강소특구의 첫 번째 오디션형 창업지원 프로그램 'GRaND-K'에서 '엑소좀 기반 차세대 항암 면역 치료 신약'을 개발하는 시프트바이오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비천연 아미노산 근감소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마이오텍사이언스가, 우수상에는 바이오소닉스, 하이케어넷, 고려메디텍이 입상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홍릉강소특구사업단 및 경희대, 고려대와 함께 주관한 올해 GRaND-K 창업학교 최종 라운드에서 입상한 11개 창업기업 모두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의향서를 확보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GRaND-K 창업학교는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세마인베스트먼트, 스파크랩, 아이디벤처스, 아주IB투자, 요즈마그룹, 인포뱅크, 케이그라운드벤처스, 케이그라운드파트너스, 플랜에이치벤처스 등 11개 투자기관으로부터 사전 투자 검토를 확약받으며 시작됐다.

서면평가를 통해 선정된 64개 팀이 각 분야 창업 성공사례 및 투자 실무 등에 대한 총 6회에 걸친 공통 창업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45개 팀이 창업경진대회 경연에 참가했다.

각 창업팀은 1라운드에서 전담 엑셀러레이터 및 투자기관과 매칭돼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기술성, 시장성, 혁신성을 주제로 3라운드에 걸쳐 경연을 진행했다. 10월 21일 진행된 최종 라운드에선 11개 팀이 ‘최종 기업투자설명회'를 가졌다.

11개 투자기관 대표들과 청중평가단 15인이 평가한 결과, 최종적으로 ㈜시프트바이오가 대상을, ㈜마이오텍사이언스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입상한 팀에게는 대상 3천만 원에서부터 장려상 3백만 원까지의 바우처가 제공된다. 입상한 11개 기업 전체가 8개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의향서를 전달받았으며, 이 중 5개 기업은 2건 이상의 투자의향서를 전달받아 성공 가능성이 높이 평가됐다.

홍릉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GRaND-K 창업학교 시상식에서 (주)시프트바이오가 대상을 수상했다. 좌측부터 조남훈 케이그라운드벤처스 대표, 남기훈 (주)시프트바이오 부대표, 정기택 창업학교장 [사진=KIST]

대상을 수상한 시프트바이오는 엑소좀 기반 플랫폼 기술로 새로운 신약 개발 방식을 구축해 항암 면역 그리고 희귀성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남기훈 시프트바이오 부대표는 “산업계 선배들의 강연, 많은 투자자를 직접만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저희의 비전인 혁신 신약을 만들어서 많은 환자에게 두 번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윤석진 KIST 원장은 “컨셉페이퍼 한 장에서 시작된 GRaND-K 창업학교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있는 지금, 기대이상의 참여와 열정으로 홍릉강소특구 창업생태계 조성의 씨앗이 뿌려졌다. 차기 창업학교는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바탕으로 특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여 홍릉이 창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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